정치
힐 차관보 '핵불능화' 협의 위해 방북
입력 2007-12-03 11:35  | 수정 2007-12-03 13:52
북핵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가 영변 3대 핵시설 불능화 현황 시찰 등을 위해 오늘(3일) 방북길에 올랐습니다.
모레(5일)까지 북한에 체류할 예정인 힐 차관보는 평양 도착 이후 5메가와트 원자로와 핵재처리시설 등을 둘러보는 한편, 김계관 외무성 부상과 만나 연내 불능화와 신고 문제를 매듭짓기 위한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힐 차관보의 방북길에는 성 김 미 국무부 한국과장과 통역 등이 동행했으며, 힐 차관보의 방북은 지난 6월 21일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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