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월드] 속도위반 딱지 안 떼려다…징역 45년 얻었다?
최근 미국에서 속도 위반한 여성 운전자가 단속을 피하기 위해 달아나 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지난 11일 미국 위스코신주의 한 도로에서 두 경찰이 속도위반 차량 운전자의 면허증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운전석 쪽으로 향하는 순간 갑자기 차량이 후진합니다.
차량 바로 옆에 서 있던 경찰과 동승자는 넘어졌고 다른 경찰은 운전석 문에 매달린 뒤 떨어졌습니다.
후진한 차량은 뒤에 서 있던 경찰차를 박고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하루가 지나 검거된 운전자는 속도위반은 물론 추가 혐의까지 더해져 가중처벌을 받게 됐습니다.
단순 속도위반으로 딱지만 끊었을 헤프닝은 운전자의 잘못된 판단으로 징역 45년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