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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저링2’ 제임스 완 “한국영화, 과감하고 주제를 용감하게 다뤄”
입력 2016-05-26 17:17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최윤나 기자] 제임스 완 감독이 한국 영화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 여의도에서는 영화 ‘컨저링2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언론시사회 이후에는 ‘컨저링2의 연출을 맡은 제임스 완 감독 내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제임스 완 감독은 한국 영화 ‘아저씨를 최근에 봤다”며 한국에 와서 하는 말이 아니라, 최근에 나오는 영화들 중에 좋은 작품이 한국에서 많이 나오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어 그는 과감하고 주제를 용감하게 다룬다. 할리우드 프랜차이즈가 보편적인 것들을 다룬다면, 한국 영화는 주제에 특화된 영화를 다뤄서 관심이 많다”고 덧붙였다.

‘컨저링2는 전 세계 3억 달러 이상 흥행 수익, 북미 오리지널 공포영화 역대 최고 오프닝, 2000년대 이후 개봉한 공포영화 역대 1위 등의 기록을 세운 ‘컨저링 다음 작품이다.

한편 ‘컨저링2는 미국의 유명한 초자연 현상 전문가 워렌 부부의 사건 파일 중 가장 강력한 실화인 ‘영국 엔필드에서 일어난 폴터(Polter, 노크하다)+가이스트(Geist, 현상)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다. 오는 6월9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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