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푸른코러스 스물 두번째 정기연주회, 여의도 KBS홀서 28일(토) 열려
입력 2016-05-25 18:30 


녹음이 짙어가는 5월의 마지막 토요일, 봄과 음악을 만끽할 수 있는 무료 연주회가 열린다.

매년 합창 연주회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푸른코러스가 오월의 마지막 토요일인오는 28일 토요일 오후 6시 KBS홀에서 스물 두번째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짙어가는 봄, 음악이 있는 나눔콘서트 「봄과 음악사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1부는 봄을 느낄 수 있는 무대로 김동환 시인의 ‘바람은 남풍, 가곡의 왕 슈베르트의 ‘숭어 그리고 이탈리아의 작곡가 베르디의 오페라 의 제1막 제2장에 나오는 ‘축배의 노래를 합창으로 연주한다.

2부는 뮤지컬 합창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뮤지컬인 ‘남태평양, ‘My Fair Lady', 그리고 그리스 삽입곡 「여자보다 귀한 것은 없네」,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 「Summer Night」을 합창으로 들려준다. 뮤지컬 합창은 매곡 마다 단원들의 곡중 솔로무대와 화려한 군무가 기대된다.


또한, 이번 연주회에는 ‘바흐솔리스텐 서울 솔리스트로 활동 중인 카운터 테너 정민호가 오페라 중 ‘Lascia Ch'io Pianga와 ‘꽃밭에서를, 2015년 11월 싱글앨범 ‘꽃일다를 발표한 팝페라 가수 박시연이 ‘Champions', '꽃일다를 팝페라 전자현악팀 오푸스 협연으로 들려준다.
끝으로 넘버벌 코믹 마셜아츠 퍼포먼스 팀 [JUMP]가 출연, 요절복통 코미디와 박진감과 활력이 넘치는 생생한 무대로 관객과 함께할 예정이다.

나눔이 있는 연주회, 휴식 같은 연주회 푸른저축은행(대표이사 : 송명구) 직원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합창단 푸른코러스는 1993년 故 주진규 푸른그룹 회장에 의해 창단되어 이듬해인 1994년 5월 리틀엔젤스회관에서 창단연주회를 개최한 이후 단일 직장 비전문합창단으로는 드물게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해왔다.

푸른코러스는 예술의전당, 국립극장, KBS홀 등 국내 대표 공연장에서 매년 연주회를 개최해 온 실력파 합창단으로, 관객들과 호흡하는 즐거운 음악을 추구하여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다양한 레퍼토리와 움직임이 있는 화려한 합창공연으로 신선한 연주회라는 평과 함께 다수의 고정 팬들도 확보하고 있다.

또한 2006년 제13회 연주회부터 2015년 21회 연주회까지 꽃다발이나 화환 대신 기부받아 ‘사랑의 쌀 약 65톤(ton)을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등 여러 자선단체에 나누어 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볼 것 많은 무료 연주회지만 푸른코러스 정기연주회는 무료이다. 티켓과 리플렛은 푸른저축은행 각 영업점을 방문하면 받을 수 있으며,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분들은 푸른저축은행 홈페이지(https://www.prsb.co.kr)에서 티켓출력 및 공연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단, 정숙한 공연관람을 위해 6세 미만의 아동은 입장이 제한된다.

푸른저축은행은 저축은행 업계 유일한 상장회사로 2010년에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기업지배구조평가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포스코, ‘SK텔레콤, ‘다음 등 유수의 국내 기업과 함께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2013년 금융감독원 민원발생평가에서는 1등급 저축은행으로 선정된 바 있다. FY 2015(2015년 7월~12월) 6개월간 순이익은 123억원이며, 자기자본 1,901억원, BIS비율은 22.28%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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