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에서 G마켓·옥션 배송상품 찾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픈마켓 G마켓, 옥션, G9 운영사인 이베이코리아와 ‘온·오프라인 상품 판매와 편의서비스 제공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역삼동 이베이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조윤성 GS리테일 편의점 사업부 대표, 변광윤 이베이코리아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GS25는 이베이코리아와 무인안심택배함인 스마일박스(가칭) 서비스를 시작하고 G마켓, 옥션, G9에서 주문한 택배를 GS25 공용무인택배함을 통해 찾거나 반품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상품 주문 시 배송지 정보를 입력할 때 인근 스마일박스 위치기반 지도 서비스를 이용해 선택하면 된다. 스마일박스 번호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상품을 찾거나 반품할 수 있으며, 오는 8월부터 서울 시내 택배물동량이 많은 GS25 점포 50곳에 스마일박스를 설치한다.
양사는 O2O(온·오프라인 연계) 생활편의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공동 마케팅같은 제휴 활동도 이어갈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