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대한체육회, 26일부터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
입력 2016-05-24 16:03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대한체육회는 지역·계층 간 우정과 화합을 통해 국민통합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전국 1800만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행사인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하 대축전)을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대축전은 지난 2001년 제주에서 처음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경기도(이천, 여주, 용인 등 12개 시군)에서 개최됐다. 올해 대축전은 36개의 정식종목과 10개의 시범종목의 총 47개 종목으로 전국 17개 시도선수단 2만여 명이 종목별로 열전을 펼친다.
6개국 9종목 216명의 재외동포선수단도 참가한다. 2013년도에 이어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되는 재외동포 생활체육교류전은 전년도에 비해 2종목, 89명이 늘어났다.
한·일 생활체육교류 행사도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대축전과 함께 열린다. 10개 종목 195명의 일본선수단이 국내 동호인과 함께 경기에 참가하여 우호증진의 시간을 갖는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