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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오왠, 이런 실력파의 데뷔는 `대환영`
입력 2016-05-24 14: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신인 싱어송라이터 오왠(O.When)이 첫 미니앨범을 발매했다.
24일 공개된 오왠의 EP앨범 ‘When I Begin에는 선공개한 ‘Picnic을 포함해 직접 작사, 작곡한 5곡이 수록됐다.
팝스러운 멜로디에 어쿠스틱, 인디팝, 모던록까지 다양한 곡들로 채워진 이번 앨범에서 오왠은 매력적인 보컬로 단번에 청자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그는 어쿠스틱 기타 연주에도 직접 참여했다.
타이틀곡 ‘오늘은 아직 사회에 적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어디에도 기댈 수 없는 청춘의 오늘을 노래한 곡이다. 이외에도 ‘Wonder Hole, ‘언젠, ‘Picnic, ‘독백 등이 지루하지 않은 전개를 보여준다.

편곡 작업에는 빌리어코스티, 십센치 등의 편곡자이자 프로듀서인 이요한, 신현희와 김루트, 리차드파커스 등 인디 뮤지션들의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서정일, 베이스 연주자이자 편곡자인 권혁호 등이 참여했다.
오왠은 부산에서 활동하다 지난해 가을 상경, 홍대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특유의 그루브하고 감각적인 멜로디와 허스키한 보컬로 일찌감치 라이브 무대에서 인기몰이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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