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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세 계단 오른 세계랭킹 4위…쭈타누깐은 13위로 껑충
입력 2016-05-24 10:16 
김세영의 세계랭킹이 4위까지 올랐다.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에리야 쭈타누깐은 8계단 오른 세계랭킹 13위에 이름을 올렸다.사진(美 버지니아주)=ⓒ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김세영(23·미래에셋)이 세계랭킹 4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 중 2위다. 김세영(23·미래에셋)은 24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6.26점을 얻어 지난주보다 세 계단 오른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세영은 23일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자신의 시즌 여섯 번째 톱10.
박인비(28·KB금융그룹)는 8.81점으로 세계랭킹 2위를 유지했다. 박인비는 킹스밀 챔피언십 2라운드 도중 손가락 부상으로 기권한 바 있다.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지난 주보다 한 계단 오른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양희영(27·피엔에스 골프단)은 두 계단 떨어진 8위에 올랐다. 장하나(24·BC카드)가 9위를 유지하는 등 한국 선수들은 톱10에 5명이 포진했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21)는 31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다.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근 두 개 대회에서 정상을 거머쥔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여덟 계단 오른 13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쭈타누깐의 세계랭킹은 최근 2주 동안 19계단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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