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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명지국제신도시 오션타운 공공분양아파트 27일부터 1순위 청약
입력 2016-05-24 09:57 
조감도(부산 명지국제신도시 공공분양) <제공=LH>

부산 최초의 국제신도시이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핵심입지인 명지국제신도시 중심부에서 대단지 공공분양 아파트가 이번주 청약 접수를 받는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명지 국제신도시 B1블록에서 공공분양주택 1201가구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74~84㎡ 중소형이고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낮은 3.3㎡당 800만원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으로 수요자 부담을 낮췄다. 1년간 전매제한이 있다.
청약은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30일 2순위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후 6월 14일 당첨자 발표, 7.18~20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부산김해 경전철 서부산유통지구역 2번출구 인근에 있다.
LH 주택전시관에서 전화(051-460-5452)· 방문상담할 수 있고, 사이버모델하우스(www.lhmj1.co.kr)에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부산 최초의 국제신도시 명지국제신도시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핵심지역으로 비즈니스, 호텔, 컨벤션센터 등 복합시설과 외국 교육기관, 연구시설, 의료기관 등이 들어설 계획으로써 지난해부터 입주가 본격 시작돼 1,2단계 개발사업이 완성되면 630만㎡, 수용인구 8만6000명의 서부산권 최대 거점 신도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2017년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 서부지검이 개청하고 2018년부터 이마트, 기적의 도서관, 문화예술회관, 생태공원(80만㎡) 등이 조성 예정이다.
특히 B1블록은 명지국제신도시 중심부에 위치해 중심상업지와 이마트 이용이 편리하고, 단지 서측에 법원과 복합용지, 북측에 초등학교, 남측에 초·중등학교가 설립 예정으로 주변환경이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어 주목받는다.
LH 부산울산본부 관계자는 이마트 등 주요 생활인프라가 LH아파트(명지 오션타운) 입주시점에 모두 갖추어질 예정이므로 지금이야말로, 명지국제신도시 중심에 들어갈 최적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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