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편의점도 반한 ‘바나나’ 열풍…GS25, 바나나 샌드위치 출시
입력 2016-05-24 08:27 

편의점 GS25가 바나나맛 크림을 넣은 샌드위치를 출시한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24일 식음료업계에서 부는 바나나 열풍에 합류해 ‘바나나맛크림크로와상샌드(이하 바나나샌드)를 다음달 초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부드러운 크로와상 사이에 초코크런치를 섞은 바나나맛 크림을 가득 넣고, 후르츠칵테일을 크림 위에 얹어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2000원이다.
오리온 초코파이 정(情) 바나나, 롯데제과 몽쉘 초코&바나나·카스타드 바나나, 돌코리아 바나나 주스, 국순당 막걸리 쌀 바나나 등 올해에만 바나나 관련 식음료 제품이 10개 넘게 출시된데다 바나나샌드 이전에 출시한 딸기샌드위치와 망고샌드위치가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디저트샌드위치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GS25는 기대하고 있다. 실제 딸기샌드위치는 지난 1월 출시 이후 판매를 종료한 4월 7일까지 약 10주동안 130만개 이상 판매돼 샌드위치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했고, 망고샌드위치도 샌드위치 카테고리에서 베스트 5안에 이름을 올렸다.
권오상 GS리테일 편의점 샌드위치MD는 간편한 식사 대용은 물론 디저트로도 즐길 수 있는 샌드위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업계에서 유일하게 샌드위치 빵으로 크로와상을 사용해 차별화된 맛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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