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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송은이 “김숙·윤정수, 결혼? 가능성 없어”
입력 2016-05-23 18:04 
사진=KBS2
[MBN스타 김윤아 기자] 개그우먼 송은이가 김숙-윤정수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송은이는 24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1 대 100의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한다.

이날, MC 조우종은 송은이에게 김숙 씨와 윤정수 씨가 진짜로 결혼하면 제주도에 있는 집 한 채를 준다고 했나?라고 질문하자, 송은이는 김숙 씨가 실제로 결혼한다고 하면 얼마든지 줄 것”이라고 답해 진한 우정을 과시했다.


이에 조우종 아나운서가 못할 것 같아서 그러는 거 아니냐?”고 묻자, 송은이는 못할 것 같다. 내가 봤을 때는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는 이야기”라며 하지만 잘 되면 진심으로 축하할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외에도 조우종 아나운서는 백종원 씨가 소유진 씨와 결혼하기 전, 송은이 씨와 소개팅을 할 뻔 했다던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에 송은이는 정시아 씨를 통해 소개팅 제의를 받았었다”며 같이 프로그램 하는 셰프가 너무 좋은 분이라 잘 어울릴 것 같다고 해서 ‘그래, 콜! 했는데, 그 때부터 정시아가 눈을 피하고 얘기를 안 하더라”고 답했다.

이어 송은이는 그 후 잊고 있었는데 백종원 씨 결혼식 기사가 나왔길래 다시 물어봤다.”며 정시아 씨에게 ‘얘기가 잘 안 됐니? 말씀 안 드렸니?라고 물으니 말씀은 드렸는데 언니한테 상처 주고 싶지 않아서 얘기를 안 했었다고 하더라”고 백종원과의 소개팅이 성사조차 되지 않았음을 고백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송은이가 도전한 ‘1 대 100은 내일(24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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