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속 계약 4년 남았지만…엔소닉 잠적, 법적 분쟁 시작

전속 계약 4년 남았지만…엔소닉 잠적, 법적 분쟁 시작



그룹 엔소닉 멤버 전원이 무단으로 잠적해 소속사가 법적 대응할 방침에 나서면서 법적 분쟁에 들어갔습니다.

소속사 C2K엔터테인먼트는 23일 "엔소닉은 지난 7~8일 일본 콘서트를 마치고 9일 한국으로 귀국한 뒤 멤버 전원이 연락을 끊고 잠적했습니다.

지난 17일 엔소닉은 법무법인을 통해 소속사 C2K엔터테인먼트 측에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했습니다.

현재 추후 모든 스케줄이 취소된 상태"라며 "리더 제이하트의 군입대를 앞두고 팬들과 만나는 마지막 팬미팅 등 각종 스케줄들을 소화시키려 멤버들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답이 없어 부득이하게 일정을 취소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엔소닉과의 전속 계약은 지난 2013년 5월에 발효돼 7년 계약으로 현재 4년 남짓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