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노인인력개발원-한화호텔앤드리조트, 노인일자리 창출 맞손
입력 2016-05-23 16:33 
최성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왼쪽)과 김태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가 민간노인일자리 창출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23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민간노인일자리 창출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단체급식과 외식주방보조 등에 500여명의 시니어 사원 채용을 시작으로 1000여명까지 채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니어 사원들은 전국 300여개의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되며, 주 5~6일, 40시간 근무 후 월 150만~180만원(4대 보험, 중식비 포함) 임금을 받는다.
또한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직무분석을 통해 시니어를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시니어 맞춤형 훈련과정도 공동으로 개발해 채용의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적격자 모집·소개·훈련과정 개설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시니어 사원 훈련과정 운영, 채용, 적합 근무환경 조성 등 시니어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6월 30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으로 킨텍스에서 열리는 시니어 일자리 한마당에서 채용 부스를 통해 시니어 사원을 모집한다.
빠른 근무를 희망하는 시니어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중부지역본부(042-476-9891)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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