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키 싸게 타는 법..."신용카드 안쓰면 손해"
입력 2007-12-01 10:20  | 수정 2007-12-01 10:29
본격적인 스키시즌을 맞아 신용카드사들의 겨울이벤트 경쟁이 뜨겁습니다.
스키장을 이용할 때 신용카드를 쓰지 않으면 오히려 손해라고 하는데요.
올 겨울 싸게 스키를 즐기는 법을 강영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본격적인 스키 시즌을 맞아 신용카드사의 이벤트 경쟁이 뜨겁습니다.

먼저 리프트권.

대부분의 카드사들은 전국 주요 스키장에서 20~50%까지 리프트권을 할인해 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 고홍만/신한카드 부장
-"대명 비발디, 강촌, 양지리조트 등 3개 스키장에서 리프트권 30~50% 할인과 추가로 현장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장비 대여료와 강습료도 신용카드를 쓰면 30~40% 정도 돈을 아낄 수 있고, 일부 카드사는 공짜 심야스키 혜택까지 내걸었습니다.


이밖에 객실이나 사우나, 수영장을 이용할 때도 카드로 결제하는 게 유리합니다.

신용카드 대신 현금을 썼다간 오히려 손해를 보는 셈입니다.

해외 스키장에 갈 때도 카드는 이제 필수.

인터뷰 : 김성태/삼성카드 과장
-"주요 스키장의 현장할인과 인터넷 예약 할인은 기본이고, 최근에는 해외 스키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 일본 스키 패키지 상품도 저렴하게 준비했다."

'겨울 스포츠의 꽃' 스키.

이제 신용카드 한 장이면 스키가 더욱 즐거워질 수 있습니다.

mbn뉴스 강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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