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용선료 협상 D-7…30일 마지노선
한차례 협상 기한을 넘긴 현대상선 용선료 협상이 인하 폭을 두고 집중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대상선은 지난 18일 서울에서 단체 협상을 벌인 뒤 본국으로 돌아간 선주 4곳 뿐만 아니라 서울에 오지 않았던 선주 1곳을 상대로 개별적으로 1대 1 집중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채권단이 수용할 수 있는 원래의 기준인 25~30% 선에 대해 선주들이 난색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채권단도 20% 중반 밑으로 용선료 인하 기준을 내릴 경우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고민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상선은 오는 31일에 사채권자 집회가 열리기 때문에 그 전날인 30일까지 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하면 법정 관리행이 유력해 집니다.
[MBN 뉴스센터 /mbnreporter01@mbn.co.kr]
한차례 협상 기한을 넘긴 현대상선 용선료 협상이 인하 폭을 두고 집중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대상선은 지난 18일 서울에서 단체 협상을 벌인 뒤 본국으로 돌아간 선주 4곳 뿐만 아니라 서울에 오지 않았던 선주 1곳을 상대로 개별적으로 1대 1 집중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채권단이 수용할 수 있는 원래의 기준인 25~30% 선에 대해 선주들이 난색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채권단도 20% 중반 밑으로 용선료 인하 기준을 내릴 경우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고민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상선은 오는 31일에 사채권자 집회가 열리기 때문에 그 전날인 30일까지 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하면 법정 관리행이 유력해 집니다.
[MBN 뉴스센터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