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청래,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꽃이 진 뒤에야 봄이었음을 알았습니다”
입력 2016-05-23 09:24  | 수정 2016-05-24 09:38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기를 맞아 23일 추모식이 거행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트위터를 통해 추모했다.
정청래 의원은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꽃이 진 뒤에야 봄이었음을 알았습니다”라며 아직도 국민들 가슴속에 살아있는 대통령”이라는 추모글을 게재했다.
정 의원은 이어 친노 패권주의를 입에 달고 다녔던 사람들, 친노 운동권척결을 전가의 보도처럼 휘둘렀던 사람들, 노무현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았던 사람들, 이분들은 노무현대통령 7주기 기념식장에서 무슨 생각을 할까요? 참 궁금합니다”라고 지적했다.
또 님은 갔지만 나는 님을 보내지 않았습니다”라며 그분을 만나러 봉하에 갑니다”라고 덧붙였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7주기 공식 추도식은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홍두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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