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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의 이색 마케팅…아이돌 최초 전국구 `음감회`
입력 2016-05-23 08: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걸그룹 EXID가 컴백을 앞두고 이색 마케팅 전략으로 눈길을 끈다.
EXID는 지난 21일 서울, 22일 광주와 부산의 커피전문점 탐앤탐스에서 공식 팬클럽 1기 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음감회(음악감상회)를 개최했다.
아이돌 그룹으로서 최초로, 그것도 서울 지역뿐 아닌 전국구로 지역을 넓혀 진행한 음감회라는 점에서 이색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EXID는 정규 앨범 타이틀곡 'L.I.E(엘라이)'와 '데려다줄래' 두 곡을 감상하고 팬들과 신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팬들은 스피커가 아닌 개인마다 음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헤드셋을 착용해 최고의 사운드로 신곡을 감상했다.
소속사 측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정규 앨범인 데다 타이틀곡 ‘L.I.E(엘라이)의 경우 기존과 전혀 다른 스타일로 변화를 주어서 팬들에게 가장 먼저 공개하는 이벤트를 열게 됐다”며 이번 활동은 더욱 팬들과 스킨십하고 소통하는 시간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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