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김근한 기자] 롯데 김문호와 최준석이 두산 선발투수 더스틴 니퍼트를 무너트린 백투백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문호와 최준석은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KBO리그 두산과의 홈경기서 각각 좌익수 겸 2번타자와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회 연달아 홈런을 기록했다.
3-0으로 앞선 4회 김문호는 2사 1,3루에서 이날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김문호는 니퍼트를 상대로 볼카운트 2B 상황에서 3구째 공을 통타해 비거리 115m짜리 우중월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시즌 2호 홈런.
니퍼트가 숨 돌릴 틈도 없이 이번에는 최준석이 담장을 넘겼다. 후속타자 최준석은 볼카운트 1S 상황에서 2구째 공을 노려 비거리 115m짜리 우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시즌 10호 아치.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이다. 올 시즌 롯데의 두 번째 연속타자 홈런도 동시에 기록.
최준석의 홈런에 니퍼트는 결국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올 시즌 최다 실점(7실점)으로 무너진 채 홍영현에게 공을 넘겼다.
[forevertoss@maekyung.com]
김문호와 최준석은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KBO리그 두산과의 홈경기서 각각 좌익수 겸 2번타자와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회 연달아 홈런을 기록했다.
3-0으로 앞선 4회 김문호는 2사 1,3루에서 이날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김문호는 니퍼트를 상대로 볼카운트 2B 상황에서 3구째 공을 통타해 비거리 115m짜리 우중월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시즌 2호 홈런.
니퍼트가 숨 돌릴 틈도 없이 이번에는 최준석이 담장을 넘겼다. 후속타자 최준석은 볼카운트 1S 상황에서 2구째 공을 노려 비거리 115m짜리 우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시즌 10호 아치.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이다. 올 시즌 롯데의 두 번째 연속타자 홈런도 동시에 기록.
최준석의 홈런에 니퍼트는 결국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올 시즌 최다 실점(7실점)으로 무너진 채 홍영현에게 공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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