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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수정 결혼 해프닝 주인공` 시현, 21일 품절녀 됐다
입력 2016-05-21 17: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가수 시현(본명 임수정)이 결혼했다.
시현은 21일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가까운 친지 및 지인을 초대해 동갑내기 치과의사와 결혼식을 올렸다.
배우 임수정 결혼 해프닝의 실제 결혼 주인공이다.
임수정은 시현이라는 예명으로 지난 2010년 싱글 음반 '미치지 않고서야'로 데뷔했다. 이후 '무슨 짓을 한거죠' '이제는' '이츠 올라잇' 등을 발매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임수정은 시드니대학교 의대를 포기하고 가수의 꿈을 위해 한국행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뛰어난 영어 실력으로 토플(TOEFL) 작가로도 활동하며 4권의 책을 출판하기도 했다.
한편 앞서 배우 임수정이 결혼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됐으나 시현의 본명이 임수정이기에 벌어진 해프닝이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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