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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9 JS컵] 프랑스전 결승골 이승모, 경기 후 병원이송
입력 2016-05-20 23:12 
이승모가 프랑스와의 JS컵 2차전 도중 어깨를 다쳐 들것에 실려 나오고 있다. 사진(수원종합운동장)=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대호 기자] 국가대표팀 데뷔골 후 부상으로 교체라는 희비가 교차한 미드필더 이승모(경북포항제철고)가 병원에서 상태를 점검한다.
이승모는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2016 수원 JS컵 U-19 국제청소년축구대회 2차전(1-0승)에서 경기 시작 2분도 되지 않아 선제결승골을 넣었다. 그러나 전반 35분 상대와 공을 다투다 어깨를 다쳐 3분 후 교체됐다.

한국-프랑스 종료 후 이승모는 악화 방지를 위해 부상부위를 고정한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공식기자회견에서 승장 인터뷰에 임한 안익수 감독은 이승모의 정확한 상태와 잔여 대회 출전 여부, 회복에 필요한 시간 등은 병원의 의학적인 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현장의료진이 판단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니라는 얘기다.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16강을 함께한 이승모는 2016 JS컵 2차전까지 국가대표로 12경기 만에 첫 골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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