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SK네트웍스, 렌터카에 공격적 투자 지속"
입력 2016-05-20 08:37 

미래에셋증권은 20일 SK네트웍스에 대해 렌터카 사업에 공격적 투자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8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재광 연구원은 1분기 말 기준 SK 네트웍스의 렌터카 운영대수는 5만3254대로 전분기 말 대비 5.6%(2842대) 증가해 같은 기간 국내 렌터카 시장성장률 3.4%를 웃돌았다”며 SK네트웍스의 렌터카 시장 점유율은 1분기 말 기준 9.5%로 롯데렌탈 24.9%, AJ 렌터카 11.9%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격적인 렌터카 사업 투자기조는 롯데렌탈과 SK네트웍스의 양강 체제로 전환될 때까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렌터카 사업에 전업하는 경쟁사들과는 달리 휴대용 단말기와 유류 제품 유통사업을 겸하고 있고, 부채비율이 낮아 공격적인 투자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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