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삼산동 퍼스트리움` 지역주택아파트 19일 견본주택 개관
입력 2016-05-19 16:41 
삼산동 퍼스트리움 단지 배치도 [사진제공: 삼산동 리버사이드 지역주택조합]
삼산동 리버사이드 지역주택조합은 19일 울산시 남구 삼상동에서 들어서는 '삼산동 퍼스트리움'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고 이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30층, 7개동 전용 59㎡, 84㎡ 605가구 규모로, 단지 3면에서 태화강 조망을 할 수 있다.
치솟는 분양가에 내 집 마련의 꿈을 접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여기에 지난 2월과 이달 각각 수도권과 지방에서 실시한 주택담보대출 심사 강화로 가격 부담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조합원이 직접 토지를 매입하고 건축비를 부담하기 때문에 금융비와 부대비용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조합원 가입 조건도 완화돼 기존 동일 시·군 거주자에서 시·도 거주자로 확대됐다.

삼산동 퍼스트리움은 단지 주변으로 강변로와 화합로, 학성교 등을 통해 울산 중심상업으로의 이동이 쉽다. 버스 노선도 20여개에 달한다.
단지 주변으로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농수산물시장, 고속버스터미널 등 생활편의시설과 백합초·강남중·삼산고 등 교육시설이 있다. 또한 태화강변을 따라 태화강 체육공원과 자전거길, 산책로 등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중앙광장과 공원이 단지 안에 조성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1251-6번지에 마련돼 있다. 향후 일정은 오는 25일 청약금 입금, 26일 입금순으로 동·호지정, 27일부터 본계약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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