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소녀시대`, 조용히 관심몰이…9만 관객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영화 '나의 소녀시대'(감독 프랭키 첸)가 조용히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만 역대 흥행 1위와 함꼐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에서 흥행한 '나의 소녀시대'는 1994년 대책없이 용감했던 학창시절 유덕화 마누라가 꿈인 평범한 소녀 린전신(송운화 분)과 학교를 주름잡는 비범한 소년 쉬타이위(왕대륙)의 첫사랑 밀어주기 작전을 담은 영화다.
'나의 소녀시대'는 개봉 하루 만에 1만 관객을 동원한 것을 시작으로 개봉 첫 주말 4만 관객을 달성하고 개봉 8일차인 19일 9만 관객(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을 돌파했다.
대작 사이에서 입소문과 재관람 열기로 지난 2008년 개봉해 국내 대만 영화 최고 흥행을 기록한 '말할 수 없는 비밀'의 10만59명 관객수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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