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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QV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 판매
입력 2016-05-19 14:45 

NH투자증권은 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 비과세 특례가 시행된 지난 2월 29일부터 ‘QV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19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의 적용 대상은 해외 상장 주식에 직·간접으로 펀드 자산의 60% 이상 투자하는 펀드와 국내상장 해외주식 상장지수펀드(ETF)다. 해당 펀드를 ‘전용 저축계좌를 통해 매수하면 펀드의 해외주식 매매차익·평가차익·환차익에 대해 비과세된다. 단 배당소득과 헤지차익은 과세된다.
NH투자증권은 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의 가입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펀드 가입 시점에는 글로벌 주식 평가(Scoring) 시스템을 활용, 주식 시장의 강세가 예상되는 국가별 조합을 추천해 주는 ‘QV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또 기존 일반형 해외펀드 가입고객의 경우 세제 혜택이 가능한 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로 교체할 수 있도록 ‘해외펀드 가격매칭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펀드의 매수매도 기준가를 맞추는 서비스로, 펀드 가격변동을 최소화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NH투자증권은 펀드를 매도하고 당일 매수가 가능한 ‘펀드 바로전환서비스, 한번의 클릭으로 펀드 매도와 예약매수가 가능한 ‘펀드 교체매매서비스 등을 활용해 투자자들의 펀드교체가 원활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부진펀드를 우수펀드로 교체할 경우 선취수수료를 면제하는 혜택을 부여한다.
지정된 시간에 매매하는 과거의 적립식 투자와는 달리 투자자가 지정한 가격 기준에 따라 자동으로 분할 매매하는 ‘스마트인베스터5.0 서비스도 적용된다.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해외주식형 ETF 매매를 하기 어려운 투자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NH투자증권은 보유펀드의 유형 비교 등을 통해 성과부진 펀드를 교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사후관리도 철저히 하고 있다.
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는 소득·나이 등 가입제한 없이 누구나 1인당 3000만원 한도로 투자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내년 12월 31일까지이며, 가입기간까지는 자유로운 펀드 환매·교체가 가능하다. 계좌의 만기는 개설 시점에서 10년이다.
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는 만기 동안 중도환매·인출이 가능하다. 또 가입 후 언제든 인출해도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재준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는 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는 가입 대상이 넓고 계좌 실용성이 높은 만큼 고액자산가는 절세 투자전략으로, 개인투자자들은 목돈마련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해외펀드에 투자를 고민하는 투자자라면 우선적으로 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를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는 NH투자증권 전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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