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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브라이언 싱어 “다음 시리즈는 90년대”
입력 2016-05-19 13:49 
[MBN스타 최윤나 기자]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이번 영화의 캐릭터 아포칼립스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는 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 라이브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날 온라인 화상을 통해 진행된 라이브 컨퍼런스에는 연출을 맡은 브라이언 싱어 감독을 비롯해 새로운 진 그레이 역의 소피 터너, 퀵실버 역의 에반 피터스가 참석했다.

이날 브라이언 싱어는 이 영화에서는 일단은 캐릭터들의 젊은 근원, 어디에서 나오게 됐는지 설명되는 거다. 엑스맨의 스타팅 포인트다. 그래서 다른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들이 봐도 알 수 있을 것이다. 배우들의 경우에는 그들에게 예전 영화를 보고 그 캐릭터를 참고하지만, 젊은 버전은 자신들이 표현하게 자유를 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리고 미래에는 또 10년 정도 더 뛰어넘어 90년 일에 대해 다룰까 한다. 그 이야기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할지, 또 감독으로 참여할지는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전작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주역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팬더, 제니퍼 로렌스, 니콜라스 홀트를 비롯해 오스카 아이삭, 소피 터너, 올리비아 문 등 새로운 배우들이 총출동해 팽팽한 연기대결은 물론 막강한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엑스맨: 아포칼립스(이하 ‘엑스맨)는 고대 무덤에서 깨어난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포 호스맨을 모으게 되자, 이를 막기 위해 엑스맨들이 다시 한 번 뭉쳐 사상 최대의 전쟁에 나서게 되는 초대형 SF 블록버스터다. 오는 25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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