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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앞둔 ‘굿미블’ 동시간대 시청률 1위…유종의 미 거둘까
입력 2016-05-19 09:32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치열한 수목극 시청률 경쟁에서 1위를 차지했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8.5%(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부 방송분이 기록한 8.6%보다 0.1%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기는 하나, 동시간대 1위는 굳건히 지켰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황미나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로, 종영을 한 회 앞두고 차지원(이진욱 분)이 살아서 복수도 이루고 김스완(문채원 분)과의 사랑도 지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반면 KBS2 ‘마스터-국수의 신은 전주 방송분 보다 0.3% 포인트 하락한 7.0%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3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실망하기는 아직 이르다.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굿바이 미스터 블랙과의 차이는 고작 1.5% 포인트 차이일 뿐 아니라, 7.8%를 기록하며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SBS ‘딴따라와 0.8% 포인트 차이 밖에 나지 않는다. 전개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시청률 반등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수목드라마 시청률 격차가 크지 않은 가운데,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시청률이라는 면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 지 눈길을 모으고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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