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업자들이 선호하는 포터, 봉고 등 상용차를 하루 1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는 전용 리스 상품이 나왔다.
현대캐피탈(대표 정태영)은 월 이용료를 기존보다 최대 18% 낮춘 상용차 전용 리스 상품을 홈페이지와 현대·기아차 전시장에서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상용차 전용 리스 상품은 현대·기아차의 인기 상용차, 승합차, 중형 버스 등에 적용된다. 해당 차종은 포터, 봉고, 쏠라티, 카운티 등이다.
포터는 36개월 간 선수금 없이 월 34만원(포터2 슈퍼캡 M/T, 차량가 1440만원)에, 5톤 중형 트럭은 월 119만원(메가트럭 카고 장축, 차량가 6140만)에 이용할 수 있다.
상품 리뉴얼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대캐피탈 상용차 리스 이용자는 차량 가격의 6% 이내에서 최대 2회차까지 리스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1톤 포터나 봉고 차량을 계약하면 차바닥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리스 상품을 이용하는 사업자는 부가세도 환급받는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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