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8250만원짜리 지미추 슈즈 액세서리 트렁크
입력 2016-05-18 17:13  | 수정 2016-05-18 17:28

화려한 레드카펫 위의 신발로 유명한 지미추가 8250만원대의 슈즈 액세서리 트렁크를 내놔 화제다.
18일 한섬이 수입하는 신발 브랜드 지미추는 론칭 20주년을 기념해 ‘리미티드 슈즈 액세서리 트렁크를 내놨다.
이 수공예 트렁크는 양각처리 상어가죽으로 만들어졌으며, 총 20켤레의 신발을 보관할 수 있는 서랍으로 구성됐다. 서랍은 스웨이드로 만들어졌고, 서랍마다 프랑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클레멍틴 캄파두르와 협업한 ‘메멘토 컬렉션 슈즈 스케치가 그려져있다.
또 론칭 20주년 기념 ‘메멘토 컬렉션도 국내 백화점 일부 매장에서 공개, 판매한다. 지난 20년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골든 글로브 시상식, 그래미어워즈 등의 레드카펫에서 유명 여배우들이 신은 제품들을 재해석해 20켤레의 신발과 클러치를 컬렉션화해 내놓은 것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샤를리즈 테론, 할리 베리, 다이앤 크루거, 테일러 스위프트, 제니퍼 로렌스 등 유명 여배우들이 영화제 등 시상식에서 총 618번 신어 ‘시상식 슈즈로 불리는 ‘랜스(LANCE)다. 지미추는 이번 ‘메멘도 컬렉션에서 ‘랜스(LANCE) 슈즈 겉면을 크리스탈과 스톤으로 장식해 기존 심플한 스타일에 화려함을 더해 선보인다. 스트랩 샌들 티지(TIZZY), 글레디에이터 스타일의 테트러스(TETRUS), 심플함이 돋보이는 스틸레토 로미(ROMY) 등도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해 기존에 출시됐던 상품들과 차별화 했다. T자 스트랩의 스틸레토에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과 스톤이 수공예 처리된 ‘스톰(STORM)은 입체적 세공과 크리스털 크롬으로 마감 처리했다. 굽높이, 색상(블랙/베이지 中 택1), 사이즈, 이니셜 자수 등의 사항을 선택해 사전 주문.제작 형태로 판매한다.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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