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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명품 조연’ 김원해, ‘화랑’ 합류…박서준과 ‘츤데레 케미’
입력 2016-05-18 15:37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김원해가 하반기 기대작인 KBS2 새 드라마 ‘화랑:더 비기닝(이하 ‘화랑)에 합류했다.

18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원해는 무명(박서준 분)을 뒤에서 묵묵히 돕는 우륵(김원해 분)역할을 맡았다.

우륵은 대가야의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신라로 망명한 유민이다. 무명을 얼결에 떠맡아 조용하지만, 단호하게 무명이 성장하는 것을 지켜보고 돌보는 인물이다.

김원해는 박서준과 ‘츤데레 케미로 극적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다양한 작품에서 쌓아온 연기 내공이 사극에서 어떻게 빛을 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원해는 tvN ‘SNL코리아를 비롯해 영화 ‘명량 ‘해적 ‘타짜 ‘히말라야 ‘검사외전, 드라마 ‘시그널등에서 감초 연기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번 드라마에서도 명품 조연으로서 큰 활약을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화랑: 더 비기닝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이다. 앞서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2016년 상반기 촬영을 시작으로 2016년 12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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