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유플러스, ‘파손 케어’ 프로그램 이용 고객↑
입력 2016-05-18 09:02  | 수정 2016-05-18 13:24


LG유플러스는 휴대폰 수리비를 지원하는 ‘파손 케어 프로그램 이용 고객이 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파손 케어 프로그램은 휴대폰 수리비의 20%, 최대 3만원까지 지원하는 LG유플러스의 고객혜택 강화 정책이다. 수리비 지원 한도는 VIP 등급 이상은 3만원, 골드 등급 이상은 1만5000원, 실버~일반 등급은 1만원이다. 수리 전 파손 접수를 해야만 수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회사는 이같은 정책을 지난 2월 시행했으며 이달 적용대상을 LTE 고객 전체로 확대하자 이용 고객이 늘고 있다. 실제 파손 접수건수는 2.2배, 수리비 지급건수는 1.7배 각각 늘어났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기준 스마트폰 사용자의 약 14%가 휴대폰을 분실하거나 파손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휴대폰 교체 사유 중 분실과 파손이 33%를 차지했다.
최순종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 상무는 파손 케어 프로그램이 LTE 고객으로 전면 확대된 이후 혜택을 받거나 받고 싶어하는 고객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면서 LG유플러스는 앞으로 진정성과 신뢰를 담아 더욱 차별화된 마케팅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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