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프리즘] 임수정 결혼 소식 출처는? “남자 측 제보라는데…”

배우 임수정 결혼소식이 대중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그도 그럴 것이 그동안 열애설 한번 없이, 큰 논란 한번 없이 오직 작품에만 매진하던 임수정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른 아침 보도된 그의 결혼설은 대중들에게는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이번 보도에 대해 정작 임수정 측은 출처가 어딘지도 모르겠다는 입장이다. 더욱이 임수정 측은 남자친구도 없고, 당장 촬영을 앞두고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취재진에 되물었다. 보도된 대로 28일 결혼식을 한다면, 29일 영화 촬영은 말이 안 되는 일정인 것.

최초 보도된 기사에 대해서는 남자 측의 제보만 받고 기사화되는 바람에, 임수정 본인은 ‘황당할 따름이다. 임수정 측은 남자 측의 제보를 받았다고 하나, 누군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30분간의 임수정 결혼 소식은 그저 소동에 불과했고, 당사자는 아침부터 황당했을 따름이다. 더욱이 이미지로 먹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배우에게 결혼설은 치명적일 수 있다. 다행히 빠른 대처 덕에 임수정 결혼 소식은 한 바탕 소동으로 일단락 됐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