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섬, 지미추 한정판 시리즈 국내 첫 공개
입력 2016-05-18 08:36 
이번 메멘토 컬렉션의 대표상품으로 공개한 일명 시상식 신발로 불리는 ‘랜스’

현대백화점그룹의 한섬은 명품 신발 브랜드 ‘지미추의 한정판 상품을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과 한화 갤러리아백화점 등 3개 점포에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메멘토컬렉션은 지난 20년간 미국 아카데미를 포함한 각종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유명 여배우들이 신은 구두를 재해석한 상품으로, 구두와 클러치 등 20종이다.
한섬은 지난 2014년 지미추와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현대백화점 압구정을 비롯해 무역센터, 목동, 판교 등 총 9개 지점에서 판매 중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지난 20년 동안 샤를리즈 테론, 할리 베리, 다이앤 크루거, 테일러 스위프트, 제니퍼 로렌스 등 유명 여배우들이 영화제 등 시상식에서 총 618번 신어 ‘시상식 신발로 불리는 ‘랜스이다. 지미추는 랜스 구두 겉면을 크리스탈과 스톤으로 장식했다.

티(T)자 스트랩의 스틸레토에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과 스톤이 수공예 처리된 스톰은 굽높이, 색상(블랙·베이지), 사이즈, 이니셜 자수 등의 사항을 선택해 사전 주문·제작 형태로 판매할 예정이다.
리미티드 신발 액세서리 트렁크 또한 공개한다. 수공예 트렁크는 양각 처리된 상어 가죽으로 디자인해 총 20개의 슈즈를 보관할 수 있는 서랍으로 구성됐다.
한섬 관계자는 지미추 론칭 20주년을 맞이해 한정판 시리즈 메멘토 컬렉션을 선보인다”라며 지미추의 다양한 제품을 국내 시장에서 판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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