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BIG 5] "남자는 누드에 약하다" 황당한 교육부의 성교육

[뉴스 BIG 5] "남자는 누드에 약하다" 황당한 교육부의 성교육

얼마 전 보도된 교육부의 황당한 성교육 지침 자료가 여전히 고쳐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교육부가 6억 원을 들여 제작한 '성교육 자료' 중 중학교용을 보면 "여자는 무드에 약하고, 남자는 누드에 약하다"는 표현이 담겨있습니다.

또한, 자료에선 "성 욕구를 성관계를 통하여 해결하는 것은 성인이 되어 결혼할 때까지는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성 충동을 일으키는 주변 환경에 대처하는 방법으로 "자극을 주는 옷차림을 삼가고 피한다"를 권하고 있습니다.

자료에는 전반적으로 남성은 성에 굶주린 듯한 느낌을 여성은 판단력이 미약한 듯하게 묘사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각 부처 협의안을 거쳐 개정안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