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가 자회사 해태제과식품 효과로 액면분할 이후 재상장된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롯데제과 역시 액면분할 효과로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크라운제과는 전 거래일 대비 1만4800원(29.9%) 오른 6만4300원을 기록했다. 장이 열리자마자 바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크라운제과는 장이 마감할 때까지 상한가를 유지했다.
크라운제과의 주가 강세는 자회사 해태제과식품이 11일 상장한 날부터 5거래일 연속 초강세를 나타내면서 예고돼 있었다. 액면분할에 따른 거래 정지로 주가에는 영향이 없다가 재상장되자 호재가 한꺼번에 반영된 것이다. 크라운제과는 해태제과식품 지분 66%를 가지고 있는 최대주주다.
액면분할 후 첫 거래일을 맞은 롯데제과도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만원(4%) 오른 26만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32만5000원까지 치솟았지만 차익실현 매물의 등장으로 가격이 다소 조정됐다.
[김제림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크라운제과는 전 거래일 대비 1만4800원(29.9%) 오른 6만4300원을 기록했다. 장이 열리자마자 바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크라운제과는 장이 마감할 때까지 상한가를 유지했다.
크라운제과의 주가 강세는 자회사 해태제과식품이 11일 상장한 날부터 5거래일 연속 초강세를 나타내면서 예고돼 있었다. 액면분할에 따른 거래 정지로 주가에는 영향이 없다가 재상장되자 호재가 한꺼번에 반영된 것이다. 크라운제과는 해태제과식품 지분 66%를 가지고 있는 최대주주다.
액면분할 후 첫 거래일을 맞은 롯데제과도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만원(4%) 오른 26만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32만5000원까지 치솟았지만 차익실현 매물의 등장으로 가격이 다소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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