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삼성 수사' 관련 참여연대 등 대검 항의 방문
입력 2007-11-29 14:35  | 수정 2007-11-29 14:35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하고 특검이 수사에 착수하기 전까지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핵심 증거 확보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참여연대 등은 삼성 측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증거인멸을 하고 있다며 비자금 문제나 경영권 승계 문제 등과 관련해 신속한 압수수색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출국금지 대상자를 전략기획실 임원과 계열사 경영지원 담당 경영진 등 비자금 조성의 핵심 관계자들로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앞서 참여연대 등은 서울고검에 설치된 특수본부를 방문, 이재용씨가 삼성전자 전환사채를 인수하게 된 경위에 관한 수사 참고자료를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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