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적지에서 먼저 1승을 가져갔다.
오클라호마시티는 17일(한국시간) 오라클아레나에서 열린 서부 컨퍼런스 결승 1차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08-102로 승리, 먼저 1승을 가져갔다.
전반까지 47-60으로 끌려갔던 오클라호마시티는 3쿼터 스티븐 아담스, 안드레 로버슨의 연속 득점에 이어 케빈 듀란트와 러셀 웨스트브룩의 득점이 연달아 나오며 격차를 좁혔다.
3쿼터를 85-88로 좁히며 끝낸 오클라호마시티는 4쿼터 시작과 함께 터진 듀란트의 3점슛으로 88-88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 디욘 웨이터스의 레이업슛으로 역전했다. 이후 단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역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웨스트브룩이 27득점 12어시스트 7스틸을 기록했고, 듀란트가 26득점 10리바운드, 아담스가 16득점 12리바운드, 서지 이바카가 11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판 커리가 26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클레이 톰슨이 25득점, 드레이몬드 그린이 23득점을 올리며 활약했지만, 4쿼터 역전에 실패했다.
양 팀은 19일 같은 장소에서 시리즈 2차전을 가질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클라호마시티는 17일(한국시간) 오라클아레나에서 열린 서부 컨퍼런스 결승 1차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08-102로 승리, 먼저 1승을 가져갔다.
전반까지 47-60으로 끌려갔던 오클라호마시티는 3쿼터 스티븐 아담스, 안드레 로버슨의 연속 득점에 이어 케빈 듀란트와 러셀 웨스트브룩의 득점이 연달아 나오며 격차를 좁혔다.
3쿼터를 85-88로 좁히며 끝낸 오클라호마시티는 4쿼터 시작과 함께 터진 듀란트의 3점슛으로 88-88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 디욘 웨이터스의 레이업슛으로 역전했다. 이후 단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역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웨스트브룩이 27득점 12어시스트 7스틸을 기록했고, 듀란트가 26득점 10리바운드, 아담스가 16득점 12리바운드, 서지 이바카가 11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판 커리가 26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클레이 톰슨이 25득점, 드레이몬드 그린이 23득점을 올리며 활약했지만, 4쿼터 역전에 실패했다.
양 팀은 19일 같은 장소에서 시리즈 2차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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