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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한국인 최초 맨부커상 수상…맨부커상은 어떤 상?
입력 2016-05-17 11:34 
사진=창비
소설사 한강이 한국인 최초 맨부커상 수상했다는 소식이 전해인 가운데, 한강이 받은 맨부커상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맨부커상은 노벨문학상, 프랑스 콩쿠르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상이다.

이는 영국 등 영연방 국가 작가에게 주는 상(Man Booker Prize)과 영연방 외 지역 작가와 번역가에게 주는 인터내셔널(Man Booker International Prize) 부문으로 나뉘어 수여된다. 상금은 5만 파운드(한화 8,600만원)다.

맨부커상선정위원회는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빅토리아앤알버트 박물관에서 열린 공식 만찬 겸 시상식에서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를 2016년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한편, 한강의 ‘채식주의자는 한 여자가 폭력을 거부하기 위해 육식을 멀리하고 그러면서 죽음에 다가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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