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월드건설산업, LH와 ‘운정신도시 블록형단독주택’ 공동개발 MOU 체결
입력 2016-05-17 11:16 
조대호 월드건설산업 대표이사(좌), 이경민 LH 파주사업본부장(우)

월드건설산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파주 운정신도시 D8블록 ‘블록형단독주택에 대한 공동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2일 LH파주사업본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조대호 월드건설산업 대표이사, 이경민 LH파주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파주 운정신도시 D8블록에서 진행하는 블록형단독주택 공동개발사업은 대지 2만536㎡에 전용면적 약 99㎡ 규모 중형주택 98가구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양 기관은 향후 개발사업 위해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사전 수요자를 모집하고 일정비율 이상의 사전청약이 진행되면 LH가 토지사용권을 월드건설산업에게 제공하고 월드건설산업은 주택을 건설해 입주자에게 공급하는 사업방식이다.
사전에 수요자를 모집해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고 토지비 조달의 금융 비용을 줄인다는 장점이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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