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황금알] 천연 소화제로 알려진 이것의 정체는?…'설렁탕의 짝꿍!'
입력 2016-05-17 09:27  | 수정 2016-05-17 09:57
사진=MBN 황금알


[황금알] 천연 소화제로 알려진 이것의 정체는?…'설렁탕의 짝꿍!'

대표적인 밑반찬으로 알려진 깍두기, 과연 어떤 효능이 있을까요?

16일 방송된 MBN '황금알'에서는 배한호 한의사가 출연해 깍두기의 놀라운 효능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배 한의사는 "한의학적으로 김치는 종류마다 효능도 제각각"이라며 "배추 김치의 경우 속을 든든하고 편안하게 하는 효과가 있고, 깍두기는 체했을 때 속을 뚫어주는 효과가 있다"고 말을 꺼냈습니다.



이어 "깍두기는 설렁탕, 갈비탕 등 고기 국물요리와 항상 짝을 이룬다"며 "깍두기는 속이 답답하고 막힌 것을 뚫어주는 작용을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깍두기는 오장의 독소 제거와 갈증 해소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 한의사는 "무의 매운맛이 인체에 들어오게 되면 오장의 독소를 제거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무가 재료인 깍두기는 김치 중에서 유일하게 갈증해소에 좋다"며 "해독, 소화, 갈증 해소까지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이 깍두기"라고 전했습니다.

방송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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