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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진지희, 모녀 호흡... ‘백희가 돌아왔다’ 출연 확정
입력 2016-05-17 09: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배우 강예원과 진지희가 엄마와 딸로 만난다.
KBS2 ‘백희가 돌아왔다'(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측은 17일 강예원과 진지희가 주인공 모녀 역할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백희가 돌아왔다는 조용한 섬 섬월도에서 과거의 스칼렛 오하라 양백희가 신분 세탁 후 18년 만에 돌아온 이야기를 그린 코믹 가족극이다.
강예원은 과거 범상치 않은 미모와 깡으로 섬 전체를 들썩이게 만들었던 전설의 주인공 양백희 역을 연기한다. 자연요리연구가로 신분세탁을 한 백희는 딸 옥희와 함께 18년 만에 고향 섬월도에 돌아온 요주의 인물이다.
진지희는 양백희의 딸 신옥희 역으로 강예원과 함께 최강 모녀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옥희는 섬월도로 전학 온 첫날부터 학교를 휘어잡는 등 반항적이고 엉뚱한 매력의 여고생이다.
‘백희가 돌아왔다는 ‘각시탈, ‘상어, ‘조선총잡이 등을 연출했던 차영훈 PD와 ‘도도하라, ‘내 인생의 혹 등을 집필한 임상춘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동네변호사 조들호 후속으로 6월 6일 첫 방송 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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