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주다하 사망 소식에 SNS 통한 애도 물결 이어져…“안타깝다”
입력 2016-05-16 15:38  | 수정 2016-05-17 16:08

레이싱모델 주다하(김주희·31)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소식이 알려지자 SNS를 중심으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 전남 경찰에 따르면 주다하는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스케줄을 위해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KIC)으로 이동하던 중 영암군 삼호읍 한 교차로에서 마주 오던 다른 승합차와 충돌했다. 두 차량에 타고 있던 6명 중 주다하가 숨지고 나머지 5명은 중· 경상을 입었다. 주다하는 사고 직후 목포의 한 병원으로 후송된 직후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주다하의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생전 고인의 모습이 담긴 인스타그램을 통해 추모에 동참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하늘도 무심하시지 편히 쉬세요”, 부디 좋은 곳에서 더 행복하시길” 등의 글을 남기며 고인을 위로했다.
동료들 또한 애도를 표했다.
동료 민수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하야. 뭐가 그리 급해서. 항상 밝게 웃던 네 모습. 기억할게. 잊지 않을게”라는 글과 함께 생전에 함께 찍었던 사진을 올렸다. 또 다른 레이싱 모델 임지혜는 꽃처럼 예쁜 아이를 뭐가 그리 급해서 하늘을 이렇게 일찍 데려가야만 하는 건지 원망스럽다”며 동료를 잃은 슬픈 심정의 글을 올렸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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