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계약안심보장제 실시 `용인 양지 이안` 조합원 모집
입력 2016-05-16 10:54  | 수정 2016-05-16 13:43
용인 양지 이안 조감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서 3.3㎡당 600만원대 아파트 '용인 양지 이안'의 분양홍보관을 오는 20일 개관할 예정이다.
지역주택조합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단지의 시공 예정사는 대우산업개발, 자금관리는 코람코자산신탁이 맡았다. 지난달 8일 지구단위계획 심의를 완료해 지역주택사업의 문제점으로 지적받아온 추가분담금이 없다.
특히 조합은 사업이 제대로 진행하지 않을 경우 계약금을 환불한다는 '계약안심 보증서'를 발행하고 있어 사업에 대한 공신력을 높였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기도 용신시 처인구 양지면은 제2외곽순환도로와 제2영동고속도, 중부고속도로 등이 지나는 경기 동부권 교통의 요지인데 비해 저평가된 지역 중 하나였다. 하지만 최근 정부가 제2경부고속도로 건설을 발표 이후 직접 수혜지로 부상하며 시장에 나왔던 토지 매물이 거둬들일 정도로 관심이 급증했다.

이와 함께 단지 인근에 22만8312㎡ 규모 초대형 유통업무단지 조성이 예정돼 이곳을 중심으로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질 것으로 예상돼 향후 입주민들의 생활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용인 양지 이안'은 지하 2층~지상 29층 총 2500여 가구 중 1207가구를 이번(1차)에 조합원을 모집한다. 1차분은 전용 59㎡, 74㎡, 84㎡ 등 전 주택을 중소형으로 구성했으며, 채광과 통풍, 조망에 유리한 4베이 평면으로 설계했다. 단지 안에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신설할 예정이다. 주택홍보관은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 492-5에 마련돼 있으며 오는 20일 일반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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