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동부컨퍼런스 2번 시드 토론토 랩터스가 컨퍼런스 결승에 진출했다.
토론토는 16일(한국시간) 에어캐나다센터에서 열린 컨퍼런스 준결승 7차전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116-89로 승리, 시리즈 전적 4승 3패로 구단 역사상 최초로 컨퍼런스 결승에 진출했다.
토론토는 오는 18일부터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와 7전 4선승제의 컨퍼런스 결승에 돌입한다.
카일 로우리가 35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 데마 데로잔이 28득점 8리바운드, 비스막 비욤보가 17득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선발 멤버들이 고른 활약을 보였다.
마이애미도 드웨인 웨이드와 고란 드라기치가 각각 16득점씩 기록한 것을 비롯, 주전들이 모두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지만, 토론토의 기세를 꺾을 수 없었다. 이들은 옛 동료 르브론 제임스와 플레이오프에서 격돌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토론토는 16일(한국시간) 에어캐나다센터에서 열린 컨퍼런스 준결승 7차전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116-89로 승리, 시리즈 전적 4승 3패로 구단 역사상 최초로 컨퍼런스 결승에 진출했다.
토론토는 오는 18일부터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와 7전 4선승제의 컨퍼런스 결승에 돌입한다.
카일 로우리가 35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 데마 데로잔이 28득점 8리바운드, 비스막 비욤보가 17득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선발 멤버들이 고른 활약을 보였다.
마이애미도 드웨인 웨이드와 고란 드라기치가 각각 16득점씩 기록한 것을 비롯, 주전들이 모두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지만, 토론토의 기세를 꺾을 수 없었다. 이들은 옛 동료 르브론 제임스와 플레이오프에서 격돌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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