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임우재-이부진 이혼소송 재개…오늘 첫 '변론기일' / 조아라 아나운서
입력 2016-05-16 09:23  | 수정 2016-05-16 10:24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삼성전기 고문의 이혼소송이 오늘 재개됩니다. 올해 초 1심 판결에서 재판부가 이부진 사장의 손을 들어주자, 임우재 고문은 곧바로 항소장을 제출했는데요. 바로 오늘, 앞으로 진행될 항소심을 준비하는 첫 변론준비기일이 열리게 됩니다.
당시 1심 재판부는 친권과 양육권 모두를 이부진 사장에게 줬고, 임우재 고문에게는 아들을 한 달에 한 번만 만날 수 있도록 허용했는데요.
애초 아들을 한 달에 두 번 보게 해달라고 요청했던 임우재 고문은 재판부에 편파적 판결이라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다가오는 재판에서 아들의 면접교섭권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지난 2월 항소장을 제출하며 애끓는 부성애를 자극했던 임우재 고문, 임 고문 측 식구들은 아들이 9살이 될 때까지 한 번도 보지 못했고, 9살인 아들은 태어나서 라면을 처음 먹어봤다고 폭로했었죠. 앞으로 남아있을 재판에서 반전 있는 결과가 나올 수 있을까요? 대담으로 넘어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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