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6일 영원무역에 대해 영업환경 개선 가능성이크다며 목표주가 6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정현 연구원은 지난해 OEM 부문 부진과 스캇(Scott) 부문 연결 실적 반영에 따른 이익 변동성 확대보 밸류에이션이 하락했다”며 그러나 영업환경이 나빠질 가능성보다 오히려 개선 가능성이 높고 밸류에이션 플레이가 가능한 구간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눈에 띄는 고객사 이탈 이슈가 없고 오히려 스포츠웨어 품목 수주가 확대된 것으로 보여 OEM 사업부 성장률은 당사가 예상하는 5% 수준을 충분히 달성할 전망”이라며 자전거 산업은 결산월 변경으로 작년 2분기 스캇의 호실적 효과가 올해 2분기와 3분기에 분산돼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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