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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200만 돌파…‘변호인’ ‘내부자들’보다 빠르다
입력 2016-05-15 18:32 
사진=곡성 포스터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곡성(감독 나홍진)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강렬한 비주얼과 생생하게 살아있는 캐릭터, 배우들의 신들린 열연으로 눈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곡성이 15일 오후 2시, 공식 개봉 4일, 전야 개봉 5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개봉 10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5월 개봉 한국영화 중 빠른 흥행 속도를 기록했던 봉준호 감독의 ‘마더(최종 301만3523명)보다 5일 빠른 것으로 5월 개봉 역대 한국영화 최단 기간 200만 돌파의 기록을 경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천만 관객을 돌파한 ‘국제시장(1425만7115명),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9542)가 개봉 8일째, ‘7번방의 선물(1281만1206명), ‘변호인(1137만4610)이 개봉 6일째, 최근 개봉한 ‘내부자들(706만9848명)이 개봉 7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던 것보다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어 ‘곡성의 폭발적 흥행 위력을 실감케 한다.

여기에 나홍진 감독의 전작인 ‘추격자(507만1619명)의 개봉 14일째 200만 돌파보다 빠른 흥행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물론 ‘황해의 최종 관객수인 216만7426명을 뛰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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