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이 금강산에서 적십자회담을 열고 내년 이산가족 상봉행사 횟수를 확대하는데 의견을 같이했지만 상봉 규모를 놓고 이견을 보였습니다.
남측은 전체회의 기조발언을 통해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만나도록 하는 '상시상봉'을 제안했지만 북측은 현실적인 문제를 감안할 때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남측은 또 총리회담에서 합의한 국군포로와 납북자 문제 해결도 강조했지만 북측은 구체적 언급없이 경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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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은 전체회의 기조발언을 통해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만나도록 하는 '상시상봉'을 제안했지만 북측은 현실적인 문제를 감안할 때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남측은 또 총리회담에서 합의한 국군포로와 납북자 문제 해결도 강조했지만 북측은 구체적 언급없이 경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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