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안준철 기자] 이제 부활이다. 롯데 자이언츠 조시 린드블럼이 시즌 3승째를 올리며 에이스로 돌아왔다.
롯데는 12일 사직 넥센전에서 8-1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로 등판한 린드블럼은 6⅔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에 삼진을 10개 잡으며 1실점(비자책)으로 시즌 3승(4패)째를 수확했다. 지난달 1일 개막전이었던 고척 넥센전에서 승리 투수가 된 뒤 난타를 당하며 부진했던 린드블럼은 이날 승리로 지난 6일 잠실 두산전 7⅓이닝 무실점 승리에 이어 2경기 연속 호투하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경기 후 린드블럼은 경기 초반 타자들이 점수를 많이 내줘서 마음 편히 던질 수 있었다”며 오늘은 직구 위주로 승부했는데 강민호 선수의 리드가 특히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린드블럼 속구 최고구속은 153km. 린드블럼은 이전보다 컨디션이 좋았던 것은 아니고 속구위주로 가다보니 더 위력적으로 보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롯데는 12일 사직 넥센전에서 8-1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로 등판한 린드블럼은 6⅔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에 삼진을 10개 잡으며 1실점(비자책)으로 시즌 3승(4패)째를 수확했다. 지난달 1일 개막전이었던 고척 넥센전에서 승리 투수가 된 뒤 난타를 당하며 부진했던 린드블럼은 이날 승리로 지난 6일 잠실 두산전 7⅓이닝 무실점 승리에 이어 2경기 연속 호투하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경기 후 린드블럼은 경기 초반 타자들이 점수를 많이 내줘서 마음 편히 던질 수 있었다”며 오늘은 직구 위주로 승부했는데 강민호 선수의 리드가 특히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린드블럼 속구 최고구속은 153km. 린드블럼은 이전보다 컨디션이 좋았던 것은 아니고 속구위주로 가다보니 더 위력적으로 보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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