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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을 진단하다…‘2016 부동산 시장 대전망’ 세미나 개최
입력 2016-05-12 17:14  | 수정 2016-05-13 17:38

매경 부동산센터는 GS건설과 함께 ‘2016 부동산 시장 대전망-글로벌 국제공항을 품은 영종도의 현재와 미래 부동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이날 오후 2시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열렸다. 박상언 유엔알 컨설팅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부동산 흐름을 짚어보고 글로벌 허브로 떠오르는 영종도의 미래 가치를 평가했다.
참석자들은 강연 시작 전부터 컨퍼런스룸 좌석을 가득 채웠다. 강연 중 일부 참석자들은 유인물을 꼼꼼하게 읽으며 박 대표의 질문에 큰 소리로 대답을 하는 등 부동산 시장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날 박 대표는 주택시장을 중심으로 에코세대(3040세대)가 실수요자로 떠오르고 있다”며 에코세대가 적극적으로 부동산 시장에 뛰어들며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16 부동산 트렌드로 중형 단지, 개발 호재, 인구 증가 지역, 공항, 휴양도시, MICE 등의 키워드를 꼽으며 영종도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영종도는 현재 파라다이스시티, BMW 드라이빙 센터, 보잉항공 훈련센터, 스태츠칩팩토리아 SCK5공장,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각종 개발 호재가 몰리며 영종도의 인구는 2015년 6만2148명으로 2011년 대비 67% 증가했다. 인천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향후 국제회의장, 전시장, 카지노, 휴양지가 들어선 한국판 라스베이거스로 거듭나는 글로벌 MICE 단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행사 후에는 참석자들이 분양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 부스를 설치했다. 실제 영종도 주민들의 생생한 인터뷰 영상도 상영해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 참석자는 경품 추첨으로 운좋게 강연자의 저서도 받고 부동산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영종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영종하늘도시 택지예정지구 A39블록에 들어서는 스카이시티자이는 지하 2층~지상 31층, 10개 동, 전용면적 91~112㎡, 총 103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1일 발표하며 7~9일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 하우스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3086-3(공항철도 운서역 2번 출구)에 마련했으며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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