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비자금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특별수사감찰본부는 특검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필요한 범위안에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특별수사본부 김수남 차장검사는 검찰의 수사를 신뢰할 수 없다는 취지로 특검법이 도입된 만큼 검찰도 이를 존중할 수밖에 없다며 범위를 국한해 수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차장 검사는 또 향후 특검 수사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돕겠으면 특검 수사가 시작되면 모든 자료를 모두 넘기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 비리 의혹 수사는 내년 초 특검 수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핵심 참고인 조사와 계좌추적 등 기초조사에 국한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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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수사본부 김수남 차장검사는 검찰의 수사를 신뢰할 수 없다는 취지로 특검법이 도입된 만큼 검찰도 이를 존중할 수밖에 없다며 범위를 국한해 수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차장 검사는 또 향후 특검 수사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돕겠으면 특검 수사가 시작되면 모든 자료를 모두 넘기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 비리 의혹 수사는 내년 초 특검 수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핵심 참고인 조사와 계좌추적 등 기초조사에 국한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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